전통의 마을, 경남 하동 청학동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하루 머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. 그중에서도 ‘산마을 식당’은 민박과 함께 전통 밥상을 제공하는 곳으로, 단순한 숙소 그 이상의 매력을 자랑합니다. 일명 ‘3식주’로 불리는 이곳은 하루 세끼와 숙박이 모두 포함된 전통 민박집입니다.
◎ 산마을 식당 소개
산마을 식당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 마을에 위치한 전통 민박집 겸 식당입니다. 전통 한옥 형태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, 아침, 점심, 저녁까지 건강한 집밥이 제공되는 3식 포함형 숙소로 유명합니다.
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도인촌 청학동 마을에 위치한 전통 민박집 겸 식당 '산마을 식당' 모습이고, 우측에 건물은 도서관 입니다.
◎ 어떤 음식이 나올까?
산마을 식당의 식단은 제철 나물, 집 된장국, 조기구이, 닭백숙, 닭도리탕, 갓 지은 쌀밥, 나물무침, 등 자연 속 재료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시골 밥상이 주를 이룹니다.
아침에는 산채 나물 정식, 점심에는 산채 비빔밥, 저녁에는 닭백숙, 또는 닭 도리탕을 해주시는데, 너무 맛있어요.
식사 후 마당 평상에 앉아 마시는 둥굴레차 한 잔은,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거예요.
◎ 숙박은 어떤가요?
숙박은 온돌 시스템으로 정말 따뜻합니다. 방은 단출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, 이불, 베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화장실은 공동 혹은 일부 객실 내 설치되어 있습니다.
'산마을 식당' 내실 모습입니다. 4~5명이 잘 수 있는 큰 방입니다. 우측사진은 튓마루 모습입니다. 계곡이 접해 있어 매우 시원하고, 물소리, 새소리, 바람소리가 아주 상쾌 합니다.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구요~!
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요함과 자연 소리는 산마을 식당만의 매력입니다. 해 질 무렵 조용한 청학동에서 누리는 하룻밤은 진정한 쉼이 되어줍니다.
◎ 가격은 어떨까요?
1박: 4~5인 30만원 (3식 포함)
◎ 산마을 식당 예약하기
청학동 산마을식당 예약하기 : 모바일에서 아래 링크 누르시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.
숙소는 최소 3일 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. 성수기에는 예약이 밀리기에 미리 예약 하세요.
◎ 주변 계곡 탐방
청학동 마을에 위치한 전통 민박집 겸 식당 '산마을 식당' 주변 계곡에서 찍은 물소리 입니다. 주변에 김다현의 고향집이 있습니다.
◎ 산책과 주변 여행도 함께
산마을 식당은 청학동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, 삼성궁, 다소랑 정원 카페, 김다현 고향집, 청학동 민속마을 등 주요 명소와도 가까워요.
식사 전후로 마을을 산책하거나, 인근 계곡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1인 여행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습니다.
◎ 산마을 식당 찿아가는 길
주소: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길 65-1
※ 삼성궁도 꼭 함께 둘러보세요!
산마을 식당에서 하루를 머문 후에는 꼭 청학동의 상징, 삼성궁도 방문해보세요.
삼성궁은 수천 개의 돌탑과 전통 신화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공간으로, 자연 속에 숨어 있는 도교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.
계단을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전망과 함께,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기운이 느껴집니다. 조용히 걷고 사색하기 좋은 장소로, 산마을 식당과 함께 청학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울림을 남겨줍니다.
삼성궁과 산속 연못.